[쿠키 연예]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관객수가 12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월 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또 하나의 약속’이 지난 8일 하루 192개 스크린에서 5만 520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만 1006명을 기록하고 박스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의 관심을 끌었지만 대형 상영관에서 스크린을 내주지 않아 삼성의 외압설까지 불거진 영화다. 영화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입사 후 백혈병 진단을 받고 2007년 세상을 떠난 고(故) 황유미 씨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적 관객 12만명 축하한다” “꼭 봐야 할 영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