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3’ 박유환, 신입사원 100명에 커피 쐈다

‘로맨스가 필요해3’ 박유환, 신입사원 100명에 커피 쐈다

기사승인 2014-02-10 11:17:01

[쿠키 연예]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로필3)’에서 신입사원 이우영을 맡고 있는 박유환(23)이 실제 신입사원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 배달에 나섰다.

10일 CJ E&M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 푸드월드에서 100여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로필3’에서 팀 내 청일점이자 막내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그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여자 선배들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분위기 메이커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특히 팀 내 동기 윤승아(정희재 역)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그려나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유환의 커피 선물은 ‘로필3’ 첫 방송 시작 전 내건 시청률 공약의 일환이다. 박유환은 ‘로필3’이 전체 가구 시청률 1% 돌파 시 극 중 자신처럼 실제 신입사원에게 커피를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실제 ‘로필3’는 방송 2주 만에 가구 시청률 1%를 돌파했고 지난 4일 방송된 8화는 순간 최고 2%의 시청률에 육박했다.

박유환은 “극중 캐릭터 우영처럼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해야하는 신입사원 분들께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깜짝 방문이었는데 뜨겁게 반겨주시고 커피 한잔에도 많이 기뻐해주셔서 저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가 담겨있는 ‘로맨스가 필요해’ 3번째 시즌은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그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월·화 밤 9시40분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