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에서 오창민 역을 맡은 최진혁(28)이 의외의 팔근육을 공개했다.
14일 ‘응급남녀’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장 사진 속 최진혁은 피트니스클럽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극중 오진희(송지효) 앞에서 음료수 하나 건네지 못하던 오창민의 소심한 모습과 대비되는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오창민은 극중에서 닥터패밀리 집안의 ‘엄친아’로 겉모습은 완벽해 보이지만, 이혼한 아내 오진희에게 만은 찌질한 남자다. 어머니 윤성숙(박준금)이 진희에게 모욕을 줘도 막지 못하고 미안해하기만 하는 소심한 남자이기도 하다.
7화에서는 오진희와 국천수(이필모)의 사이가 한층 더 가까워진다. ‘환자’ 앞에서는 앞뒤 재지 않고 일단 뛰어들고 보는 진희와 그런 진희의 모습이 과거의 자기와 닮아, 자꾸 마음이 가는 천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이를 보는 창민의 질투심은 커지고 창민을 향한 한아름(클라라)은 적극적으로 변해간다.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러브라인을 그리는 있는 tvN ‘응급남녀’ 7화는 14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 15일 같은 시간에는 스페셜 방송이 전파를 탄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