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복용할 때, 물 얼마나 마셔야 할까?

진통제 복용할 때, 물 얼마나 마셔야 할까?

기사승인 2014-02-17 10:07:00

한국J&J, 용산구약사회와 함께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 전해

[쿠키 건강] 한국존슨앤드존슨이 타이레놀의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용산구의 지역약사회와 함께 2월 17일부터 진통제를 복용하는 시민들에게 ‘아는 것이 약수’를 나누며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을 전한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원효로의 A약국에서 이병난 용산구 약사회장(맨 왼쪽)과 고객이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을 전하는 ‘아는 것이 약!水’ 행사를 알리고 있다. 서울시 용산구약사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이번 달까지 진통제를 구매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진통제 복용 수칙’이 적힌 생수를 나눈다.

‘아는 것이 약수’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타이레놀이 특별히 올바른 약 복용법을 전하기 위해 제작한 300ml 용량의 미니 생수이다. 물은 단지 약을 삼키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약이 몸 안에서 잘 분해되고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약은 다른 음료수가 아니라 반드시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지만, 의외로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은 이 점에 착안해 용산구약사회와 함께 진통제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생수를 나눈다. ‘아는 것이 약수’ 라벨에는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 진통제 복용 수칙이 적혀있다.

용산구 87개 약국이 참여하는 ‘아는 것이 약수’ 나눔 행사는 2월 17일부터 각 약국별로 준비된 약수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난 용산구약사회 회장은 “소비자들에게 약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복약법에 대해 알리는 것은 약사의 중요한 역할이다. 약은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했을 때 효과가 가장 잘 발휘된다. 입으로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물이라는 매개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한 방법으로 꼭 필요한 약 복용법을 알릴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타이레놀은 전세계적으로 50년 이상 안전하게 사용돼온 진통제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용산구약사회와 함께 소비자의 올바른 약 복용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올바른 약 복용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생후 4개월의 어린 아이부터 성인에 맞는 7가지 타이레놀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타이레놀은 위장에 주는 부담이 적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고,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내성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세계적인 진통제이다. 타이레놀의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빠르고 마음편한 통증케어 사이트(www.paincarela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kr

<진통제 복용 수칙>

① 약은 한 컵(240ml) 이상의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세요.

②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은 공복에 복용 가능합니다. 그러나 소염진통제는 공복에 복용하면 안돼요.

③ 1회 및 1일 복용 가능한 양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④ 감기약과 진통제는 함께 복용하지 마세요.

⑤ 통증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진통제를 약사님과 상담해 복용하세요.
이영수 기자
juny@kmib.c.kr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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