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한국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이 환호했다.

한국쇼트트랙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직후 오늘의 유머와 MLB 파크, 베스티즈 등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축하 글과 댓글이 쏟아졌다. 게시글은 올라온 지 10분여 만에 댓글과 추천수가 100여번을 넘기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네티즌 A씨는 “심사인 볼트가 드디어 해냈다”라고 환호했고 B씨는 “심석희는 안현수 선수급으로 성장할 선수”라며 “평창에서 더 성장한 심석희를 만나고 싶다”고 경기를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현재 심석희 선수의 결승 장면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만들어 배포하며 금메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