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1월 매출 전년比 49% 성장

바디프랜드, 1월 매출 전년比 49% 성장

기사승인 2014-02-19 10:52:00

[쿠키 생활] 종합 헬스가전 렌탈전문기업 바디프랜드는 올해 1월 기준 자사 매출액이 88억원을 달성, 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지난해 동기 대비 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월 4~5만원대가 주력 모델이었던 안마의자의 경우 월 11만9500원의 최고급 모델인 팬텀과 월 7만9500원의 프레지던트 등 하이엔드급 고가 라인이 전체 매출액의 70%에 육박하는 등 그 성장 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태리산 천연라텍스 매트리스 라클라우드와 관련해 지난달 진행된 한 TV홈쇼핑 방송에서 1499건의 주문전화가 들어온 이후 매 방송마다 주문이 1000건 가량을 넘나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정용 도정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이름을 알려가고 있는 맘스밀 역시 현미로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원하는 젊은 여성층, 자녀의 성장발육에 신경 쓰는 주부층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시장 1위를 유지함은 물론 연내 세계시장에도 진출, 2015년 세계시장 1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바디 프랜드 관계자는 “현재 내수로만 판매대수 기준 세계 4위, 매출 기준 세계 5위 수준에 올라있는 만큼 충분히 현실 가능한 목표”라고 설명했다.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는 “고객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가까이서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안마의자(바디프랜드), 천연라텍스 매트리스(라클라우드), 가정용 현미도정기(맘스밀), 반신욕기(다이아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을 제공해 올해 매출 15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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