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능곡∼문산∼임진강∼도라산역을 왕복 운행하는 DMZ-train은 평화·자유·화합을 디자인으로 담아 3량으로 편성했다. 이에 따라 2009년 이후 일반관광이 전면 중단된 민통선 안에 있는 도라산역을 관광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은 올 하반기에는 청량리∼동두천∼한탄강∼백마고지역 구간에도 DMZ-train을 운행할 계획이다. 백마고지역은 6·25 전쟁 이후 60년 만에 복원돼 2012년 11월에 개통된 역이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