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웃도어가 ‘일상의 모든 움직임이 아웃도어’라는 개념으로 확장하며 생활 전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까지 이끌어가고 있다. 올 시즌에는 기능성 아웃도어, 캐주얼 아웃도어에서 더 나아가 본연의 테크놀로지를 강화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접목시킨 기능적 디자인의 아웃도어로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네파의 상품기획팀 박지훈 팀장은 “올 시즌 네파는 정통 아웃도어만의 테크놀로지를 강화하며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데 주력했다”며 “특히 일상까지 아웃도어가 확대됨에 따라 단순한 패션성이 아닌 기능을 수반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여 언제 어디서나 세련된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적 아웃도어 테크놀로지…‘리얼모션’으로 근육 움직임과 피로도 감소에 도움

아웃도어를 즐기는 인구가 많아지고 마니아층이 두터워짐에 따라 고객은 단순한 디자인으로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우수한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수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가 경쟁하는 가운데 업계는 자신만의 기술과 소재개발에 집중하며 기능성을 통한 브랜드 차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네파는 기능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입체 패턴을 적용한 테크니컬 제품군을 대폭 확대한다. 단순한 소재의 기능성뿐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을 배가시켜주는 디자인을 통해 기능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에, 네파는 아웃도어 활동 시 근육과 골격의 움직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분석을 통해 보다 활동성을 높여주고 피로도를 감소시켜주는 혁신적인 기술 ‘리얼 모션(Real Motion)’을 새롭게 선보인다.

네파의 ‘리얼모션’은 근육의 움직임을 잡아줘 편안한 아웃도어 활동을 도와주며 자세 및 호흡 유지, 빠른 젖산 분해를 통한 피로도 감소 등 더욱 자유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공한다. 네파는 혁신적인 ‘리얼모션’ 기술이 적용된 티셔츠, 팬츠,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파의 자체 소재인 ‘엑스벤트’를 통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방수 및 투습, 방풍, 스트레치, 냉감, 경량 등 기능별로 구성된 11가지의 엑스벤트 소재를 각 의류 및 용품에 적용해 아웃도어 스타일 및 환경에 따른 최고의 기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반 아웃도어 스타일…자연과 도심을 아우르는 부드러운 색감과 절제된 디테일

네파는 올 봄 기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디자인적으로는 톤 다운된 부드러운 컬러와 절제된 디테일 및 절개선으로 도심과 자연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어디서나 눈에 띄는 비비드한 컬러에서 벗어나 채도가 낮은 은은한 파스텔톤과 내추럴한 색감 활용해 자연과 도심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강화했다. 익스트림한 절개선과 역동적인 느낌의 디테일을 줄이면서 인체공학적인 패턴을 통해 심플하고 활동성까지 강화한 디자인의 제품도 여럿 선보인다. 자연을 모티브로한 기하학적인 무늬를 포인트로 사용해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복과도 잘 매치될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 역시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네파의 디자인팀 박경하 팀장은 “이제는 아웃도어가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산행뿐 아니라 도심까지 어디서나 세련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디자인이 중요시 되고 있다” 며 “올 봄 네파는 부드러운 톤의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도심과 자연이 공존하는 감각적인 아웃도어 패션을 연출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