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우빈 팬이야 안티야?”… 엉뚱한 팬 호주서 김우빈 이름표 ‘강탈’

[영상] “김우빈 팬이야 안티야?”… 엉뚱한 팬 호주서 김우빈 이름표 ‘강탈’

기사승인 2014-02-26 16:22:01


[쿠키 연예] 배우 김우빈(25)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호주 촬영 도중 극성팬에게 이름표를 강탈당했다.

26일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무개념 팬의 만행’이라는 글과 42초짜리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우빈은 이름표가 붙은 재킷을 입고 호주에서 만난 현지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그때 김우빈의 뒤에서 나타난 팬이 김우빈의 이름표를 뜯어 달아났다.

런닝맨은 술래가 도망가는 참가자의 이름표를 빼앗는 술래잡기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름표는 가장 중요한 소품이다.

무방비 상태로 이름표를 뜯긴 김우빈은 휘청거리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고 그와 함께 자리하던 매니저와 방송 관계자들도 난색을 표했다. 주변의 팬들도 비명을 지르며 김우빈을 걱정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팬으로서 저러면 배우한테 피해가 가는 걸 왜 모르나” “김우빈 안티일 것 같다” “저 상황에서도 얼굴 찌푸리지 않는 김우빈 대인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출국해 4박 5일 촬영을 소화한 김우빈은 26일 귀국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오정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