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고자질을 해?”…동료 근로자 흉기로 찔러

“감히 고자질을 해?”…동료 근로자 흉기로 찔러

기사승인 2014-02-27 07:40:01
[쿠키 사회] 경남 진주경찰서는 27일 인력 사무실에서 동료 근로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여모(35)씨를 검거했다.

여씨는 지난 26일 오전 6시30분쯤 진주시의 한 인력사무실에서 흉기로 동료 근로자인 A씨(49)의 얼굴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상처가 깊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여씨는 자신이 작업현장에서 이탈한 사실을 작업반장에게 고자질했다는 이유로 같은 인력사무실 소속 근로자인 A씨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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