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움통장은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기초생활수급가구가 대상이다. 매월 10만원씩 적립하면 평균 월 26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3년 만에 약 2000만원(3인 가구 기준)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2010년 시작된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1만여명이 가입해 이중 6400여명(59.9%)이 기초수급자 신세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3개월간 자활근로사업에 성실하게 참여한 사람이 대상이다. 매월 5만원이나 10만원을 적립하면 그에 상응하는 지원을 받아 3년 뒤 취업 또는 창업할 때 최대 1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