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디지털 모터 장착 ‘디지털 슬림™ DC62’ 출시

다이슨, 디지털 모터 장착 ‘디지털 슬림™ DC62’ 출시

기사승인 2014-03-03 16:55:00

[쿠키 생활]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이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디지털 모터 V6 장착으로 유선 진공청소기만큼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청소기 ‘디지털 슬림™ DC62’를 국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DC62는 높은 곳, 낮은 곳, 닿기 힘든 공간에서의 작동도 가볍고 손쉽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청소 시에 거추장스러운 전기코드 없이 간단히 도킹스테이션에서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해당 제품은 새로운 다이슨 디지털 모터(DDM) V6를 탑재했다. DDM V6는 110,000rpm(분당 회전수)의 회전력으로 초당 15ℓ의 공기를 빨아들이며 기존 자사 무선청소기에 장착된 DDM V2보다 50% 강력해진 파워를 자랑한다.

무게가 2㎏로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15개의 싸이클론이 2단 병렬로 배열된 ‘2중 래디얼™ 싸이클론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초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향상된 성능의 니켈 망간 코발트 배터리를 적용해 길어진 사용시간으로 여유로운 청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더욱 가벼우면서도 흡입력을 향상시킨 모터헤드가 탑재됐다. 카본 파이버 브러시의 전도성 높은 탄소섬유는 청소 시 바닥에 달라붙는 먼지는 물론 카펫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고 자동 조임 장치를 통해 빨아들인 먼지가 다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 보다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DC62는 영국알러지협회(BAF)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KAF)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도 고려했다. 제품의 무게중심인 모터를 손잡이에 두고 싸이클론의 무게를 손잡이와 최대한 가깝게 해 무게를 분산, 높은 곳, 낮은 곳, 닿기 힘든 공간에서도 무리 없이 청소기를 작동할 수 있다.

청소봉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가볍게 바닥청소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선반 위와 계단, 비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벽에 걸어둘 수 있는 도킹스테이션으로 좁은 공간에 보관하기도 수월하다.

손잡이의 트리거를 통해 베터리 낭비를 막아 3시간 30분 충전 후, 클리닝 모드에 따라 기본 20분에서 최고 28분의 청소시간을 제공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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