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희선(37)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는 김희선·최화정·옥택연·류승수·김광규 등 주말드마라 ‘참 좋은 시절’ 팀이 총출동한다. 드라마가 시작된 지는 얼마 안됐지만 매우 친해진 출연진이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놔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희선 특유의 발랄한 성격과 솔직한 입담이 역시나 빛을 발했다는 전언. KBS ‘목욕탕집 남자들’(1995) 이후 처음 주말극에 나선 김희선은 “늦은 시간에 하는 미니시리즈는 부모님이 시청하기 힘들다”며 주말극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옥택연과 류승수의 댄스 배틀을 지켜보던 그녀는 “옥택연 웨이브는 구렁이, 류승수는 실지렁이”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자신이 직접 걸그룹 씨스타의 춤을 선보였다고 전해졌다. 6일 11시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