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본명 이혜리·20)가 학창시절 인기가 높았다고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 녹화에 걸스데이가 출연했다.
멤버 소진이 “혜리는 학창시절에 자칭 타칭 ‘잠실 여신’으로 불렸다고 들었다”며 “학교 남학생들 반 이상이 혜리를 좋아했고 지나가다 헌팅받는 일도 다반사였다더라”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혜리는 “학창시절 나 때문에 학교 대 학교 남학생들의 패싸움이 벌어졌다”며 동조했다. “거의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 같았다”고 말해 멤버들의 장난스런 짜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혜리의 발언에 유라도 “나는 울산 여신이었다. 울산예고 김아영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6시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