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였던 유소영(본명 주소영·28)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유소영은 9일 오전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아침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패션구두 디자이너 역할로 출연 중입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유소영의 이야기를 들은 출연자들은 “꿈을 크게 가지고 열심히 해서 2014년에 한 획을 긋는 연기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유소영은 방송에서 혼성그룹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시작으로 설운도의 ‘쌈바의 여인’,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을 열창해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유소영은 조세호와 함께 결승에 올라 신지-현철 팀과 우승을 놓고 경쟁을 벌였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소영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노래 실력 더 좋아진 것 같다” “배우로 전향하고 더 예뻐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