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소장은 정보유출과 변경을 실시간 감시·통제하는 기술을 활용, 데이터베이스 접근제어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소장의 소프트웨어는 국내는 물론 일본·대만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며 10여개국에 200억원 규모의 누적수출을 달성했다. 웨어밸리는 2012~2013년에는 IBM, 오라클 등과 함께 세계 7대 데이터베이스 보안솔루션 공급업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효성의 김 수석연구원은 반영구적 하절기용 기능성 섬유인 ‘아스킨’과 동절기용 보온 기능성 섬유 ‘에어로웜’ 등 5가지 신기능성 원사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폴리에스테르 기능성 섬유와 나일론 기능성 섬유를 개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관련 누계 매출액은 1162억원에 이른다.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주는 아스킨은 2011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