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남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특히, 수년 간 화이트데이를 맞는 남편이라면 아내를 위한 이벤트가 더욱 고민스럽다. 평일처럼 넘어가기엔 후환이 두렵고 일반적인 선물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다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아내에게 사랑의 추억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홈메이드 날치 알밥

특별한 날, 아내에게 특별한 저녁을 대접하고 싶다면 날치알밥을 추천한다. 작은 뚝배기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이 화이트데이를 톡톡 튀게 만들어 줄 것이다.

㈜리홈쿠첸 트로이 밥솥(모델명: CJH-PC10 시리즈)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컬러 LCD를 설계한 제품이다. LCD화면과 스마트 다이얼을 통해 밥 취사는 물론, 요리 레시피도 선택할 수 있어 요리가 서툰 남편들에게 유용하다.

날치 알밥을 만드는 방법으로 먼저 트로이 밥솥에 백미 쾌속모드를 선택해 고슬고슬한 밥을 지어준다. 밥이 완성되면 돌솥에 옮겨 담아 미리 준비해 둔 김치, 채소, 크래미, 날치알 등을 올려주면 간단하지만 특별한 날치 알밥을 완성할 수 있다.

◇아내와의 ‘치맥’ 타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인한 치맥 열풍이 한반도를 넘어 대륙에까지 번졌다. 직접 구운 홈메이드 치킨과 함께 사랑하는 아내와 치맥 타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필립스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모델명: HD9230)는 디지털 터치 패드를 탑재해 온도 및 조리 시간을 세밀하고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아내 입맛에 맞는 요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우선 닭고기를 우유에 재워 잡냄새를 없애준 뒤, 소금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춘다. 굽기 전 포크로 닭 껍질에 구멍을 내준 뒤 에어프라이어에서 180℃에서 20분 구워주면 된다.

◇스테이크와 와인

아내와의 일상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스테이크와 와인을 준비해보자. 로맨틱 디너와 함께 그간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며 아내에게 사랑을 속삭여 본다면 화이트데이 무드에 제격이다.

쿠진아트의 ‘그릴&그리들러’는 상하 양면으로 부착된 쿠킹플레이트를 용도에 따라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꺼운 재료도 속까지 익히기에 편리해 요리에 서툰 남편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쇠고기 안심을 준비한 뒤 그릴&그리들러의 오픈 그릴 옵션을 선택해 스테이크를 입맛에 맞춰 구운 뒤, 시판 소스를 부어 주면 간단히 완성할 수 있다.

◇소꼬리찜

결혼 후 내조와 육아, 일까지 담당해내는 아내의 기력회복과 원기충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소꼬리찜을 만들어보자.

리큅의 슬로우 멀티쿠커(SLO 5500)는 저온 조리기로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요리에 안성맞춤이다. 간단한 재료 손질 후 세팅만 하면 완성돼 아내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맛을 선물 할 수 있다.

소꼬리의 기름을 제거하고 찬물에 1~2시간 담궈 핏물을 뺀다. 이후, 소꼬리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한 뒤, 준비해 둔 표고버섯, 밤, 채소, 양념장과 함께 슬로우 쿠커에 약불로 7시간 조리하면 아내를 위한 소꼬리찜이 탄생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