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한국피엠지제약 ‘레일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

안국약품, 한국피엠지제약 ‘레일라정’ 공동판매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4-03-13 08:35:01

의원 채널 공동 판매로 골관절치료제 시장점유율 확대

[쿠키 건강] 안국약품(대표 어진, 사진 오른쪽)과 한국피엠지제약(대표 전영진, 사진 왼쪽)은 지난 6일 골관절증치료제인 ‘레일라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한국피엠지제약은 종병 및 일부 의원시장에서 기존처럼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며, 안국약품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의원채널을 중심으로 향후 제휴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경쟁이 치열한 골관절증치료제 시장에서 레일라정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레일라정의 임상 3상 연구결과가 2월, SCI급 국제학술지 ‘Rheumatology international’ 에 게재가 완료되어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모두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계약 체결식에서 전영진 한국피엠지제약의 대표는 “레일라정의 발매 2주년차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는 “안국약품의 역량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레일라정의 브랜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레일라정은 골관절증치료제로서 지난 2012년 12월에 발매됐으며, 작년 한국피엠지제약에서 80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