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KIMES 2014서 첨단 헬스케어 솔루션 선봬

삼성전자, KIMES 2014서 첨단 헬스케어 솔루션 선봬

기사승인 2014-03-13 10:52:01

[쿠키 건강] 삼성전자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에 참여해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 삼성메디슨, 뉴로로지카 등 자회사들과 함께 참여해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이동형 컴퓨터단층촬영장비(CT) 등 14종의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삼성전자 디지털 엑스레이 ‘XGEO GC80’은 영상품질을 한층 개선한 무선 디텍터와 이미징 엔진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환자 안전을 고려해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낮춘 최신 무선 디텍터인 ‘S-Detector’와 영상처리기술 ‘S-Vue’는 이미지 대비를 더 명확하게 표현하고 뼈의 중첩부위나 피부 경계면까지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삼성메디슨은 전시회에서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켜주기 위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 ‘UGEO WS80A’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고급 이미지 성능과 혁신적인 인체공학기술을 적용해 영상의학과용으로는 올해 첫 출시를 앞둔 ‘UGEO RS80A’ 시제품도 공개한다.

이외에도 현장진단용(Point-of-Care) 초음파 기기인 ‘UGEO PT60A’, 이동이 편리해 응급실과 수술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한 랩탑형 제품 ‘UGEO HM70A’, 수술 중에 환자 이동없이 수술실 내에서 신속한 CT 촬영이 가능한 미국 자회사 뉴로로지카의 이동형 CT ‘BodyTom’ 등도 출품된다.

삼성은 올해 처음으로 ‘B2B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존을 마련해 병원의 목적에 따라 3D TV, LFD, 시스템에어컨, 프린터, 갤럭시 탭 등 다양한 제품들을 이용하여 혁신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도 소개한다.

조수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사장)은 “삼성의 최신 의료기기 제품과 헬스케어 솔루션을 KIMES 2014에서 선보인다”며 “삼성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제품과 IT·모바일 기술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