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코리아 김대현 대표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벤타코리아 김대현 대표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기사승인 2014-03-13 14:28:00

[쿠키 생활] 독일 에어워셔 브랜드 벤타에어워셔 공식 수입사 (주)벤타코리아는 김대현 대표가 제 47회 납세자의 날인 지난 3일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납세자’ 상은 지난 2011년 국세청이 마련한 상으로 모범적인 납세 실적은 물론 지역 사회 기부 및 후원과 같은 사회 공헌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명한 기업 운영을 통해 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사회적 본보기가 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의 180개가 넘는 세무서들이 각 관할 지역의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추천 받았으며 벤타코리아는 공적 사항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최종 선정된 33개 기업의 하나로 선정됐다.

벤타코리아는 ‘함께하는 사회,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 10년여 간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장학 후원, 음악 및 미술 문화예술 후원, 지역 사회 후원 분야에 사회 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천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면학에 힘쓰는 중?고?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벤타장학회를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왔다. ‘성남 따뜻한 세상만들기’와 남양주시가 운영하는 ‘남부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이면서 행실과 학업에 있어 모범적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후원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어서도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벤타코리아는 2013년 창립기념일에 가진 가치관선포식을 통해 오는 2020년 303명의 장학생을 후원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벤타코리아는 문화 예술이 보다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신진 미술 작가와 음악가들의 활동을 후원해 그들이 지역 사회에 문화를 나누는 재능 기부를 하도록 돕고 있다. 클래식 색소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네 명의 젊은 섹소폰 연주자들이 팀을 결성한 서울색소폰콰르텟(SSQ)을 2010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를 공식 후원하여 연주자들의 안정된 활동을 하도록 돕고 제주 방문 공연 진행과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제주 올레 발전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역량 있는 신진 미술작가들이 문화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남양주 소재의 벤타코리아 옛 창고를 리모델링한 ‘갤러리퍼플스튜디오(G.P.S)’를 오픈하고 작가의 작업실과 전기 공간을 제공하는 후원 사업도 지난 2013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을 통해 작가별로 관심 기업의 후원을 유치하여 작가가 안정적인 후원을 받으며 창작활동에 매진하도록 돕는 신선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벤타코리아는 제주도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업체와 제주 마을 간의 후원 프로그램인 1사 1올레 마을 사업에 참여해 제주 서귀포시 무릉2리를 후원하게 된 벤타코리아는 무릉2리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산물을 매월 1회 1년간 가정에 직거래로 배달해주는 도서간 상생 프로젝트 브랜드인 ‘무릉외갓집’을 론칭시켜 성공적인 후원 사업으로 손꼽힌다. 일회성 후원금 지원이 아닌 마을이 보다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벤타코리아에서 제시한 것이다.

김 대표는 “‘조금씩 씨를 뿌린다는 마음으로 지속해온 사회 공헌 활동이 더 큰 열매를 맺도록 더욱 힘 써야겠다’라는 마음을 이번 ‘아름다운 납세자 상’이 더욱 굳건히 해준 것 같아 감사하다”면서 “벤타코리아의 성공적인 성장은 지속적인 사랑을 보내준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의 한 구성원이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와 중소기업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투명 경영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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