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원 기부

'무한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원 기부

기사승인 2014-03-13 18:09:00
[쿠키 사회]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이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4억원을 기부했다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3일 밝혔다. 기부금은 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달력, 다이어리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국 112명 대학생의 장학금과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회에 따르면 무한도전 제작진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16억원을 기부했다. 장학금 기부를 시작한 2010년에는 저소득층 중·고·대학생 142명에게, 2012년에는 대학생 159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난해 무한도전 기부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노인 보호 프로그램인 그룹홈 시설의 개·보수 사업에 쓰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문수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