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가수로 구성된 에이핑크는 이날 서울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작은 역할이지만 병무행정을 널리 알리고,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 등 홍보 활동으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핑크는 앞으로 병무청의 각종 홍보모델활동을 하고 육군 훈련소 등에서 열리는 ‘현역병 입영문화제’ 등에 참석해 병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에이핑크가 여성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가족적인 친근한 이미지로 젊은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군복무를 할 수 있다는 분위기를 확산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