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지구촌]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지만 세계 네티즌의 관심은 새로 부임한 검찰총장의 미모에 쏠렸다.
1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우크라이나 신임 검찰총장의 사진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뛰어난 미모의 검찰 총장은 올해 33세에 불과한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다. 나탈리아 총장은 지난 6일 신임 총리 악세노프가 임명했으며 12년 간 우크라이나 정부 검사로 근무해 왔다. 특히 그녀는 우크라이나 검찰 폭력조직 전담 검사, 크림자치공화국 수도 심페로폴에서 환경 담당 검사를 한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미모와 나이에 검찰총장이라니 전생에 우주라도 구했나” “정세가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미모에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사진·영상=다음 TV팟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