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준의 서울이여 안녕, 심장 떨렸다”…원곡 가수 이미자도 ‘극찬’

“이세준의 서울이여 안녕, 심장 떨렸다”…원곡 가수 이미자도 ‘극찬’

기사승인 2014-03-15 20:32:00

[쿠키 연예] 유리상자 이세준(42)이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으로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을 소화했다.

15일 오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엘리자의 여왕’ 이미자 특집 1편으로 방송됐다.

이세준은 무대에서 ‘서울이여 안녕’을 열창했다. 그는 “50대 누나 3명에게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세곡씩 부탁했다. 이때 겹치는 노래가 딱 하나 있었다”며 “그게 바로 서울이여 안녕이었다”면서 선곡 이유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이세준은 “정말 많이 떨리지만 그 이상 영광스러운 무대이기 때문에 준비한 것을 모두 들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준은 기존의 가녀린 미성과 다른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여 이세준표 서울이여 안녕을 완성했다. 관객들도 감탄했지만 원곡 가수 이미자 마저 “내 노래가 훌륭하게 표현됐다”고 극찬했다.

불후의 명곡 이미자 특집에는 조장혁, 이수영, 이세준, 정동하, 왁스, 임태경, 거미, 소녀, 알리, 울랄라세션, B1A4, 더 레이 등이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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