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lang, 설정 목표 완료하면 수업료 환급 ‘눈길’

EBSlang, 설정 목표 완료하면 수업료 환급 ‘눈길’

기사승인 2014-03-17 16:18:00

[쿠키 생활] 현대사회의 필수 스펙으로 여겨지는 외국어. 사회생활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취업시험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요구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입학과 졸업에서도 필수 통과코스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외국어 학습에서 자유로운 성인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이처럼 사회의 각 관문마다 외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현실을 들여다보면 사회에 진출한 이후 시간을 쪼개 다시 외국어 공부에 돌입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선 대학가에 마련된 외국어 인증 체계가 형식적인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고, 그 자체도 대부분 단순히 통과를 위한 단기적인 학습에 머물고 만다.

대학가의 한 관계자는 “한국외대가 일본어와 중국어에 대해 공인어학시험으로 졸업자격을 평가하는 등 적잖은 대학들이 제2외국어를 졸업시 필수 통과의례로 삼고 있지만 형식적인 시험방식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마저도 졸업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졸업논문이나 리포트 등 구제책이 다양하게 마련돼 실질적인 외국어 실력을 쌓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렇듯 일시적인 필요에 따라 학습된 외국어는 후일 사회에 진출한 이후 다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외국어 학습에 나서야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EBSlang 관계자는 “이처럼 사회에 진출한 이후 외국어 학습에 시간과 비용을 재투자하고 있는 교육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습자들의 중도 포기를 막기 위해 다양한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자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자율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EBSlang은 업계 최초로 ‘목표달성 환급 코스’를 도입해 학습자가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할 경우 수업료의 일정 부분을 환급하는 등 학습목표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토익, 토플, 중국어 등 인기 강의에 두루 적용되고 있는 ‘목표달성 환급 코스’는 과목별 환급기준을 통과한 후 과제와 출석, 테스트 등의 결과를 기준으로 환급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계좌제와 연동되는 수강 인정 및 증명서 발급의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학습결과를 e-포트폴리오로 제작해 취업준비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BSlang은 주요 외국어인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18개국 어학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BSlang의 교육콘텐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bsl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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