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브랜드 버블비와 봉독 함유 트러블 화장품 수출
[쿠키 건강] 동성제약이 지난 해 사업제휴를 맺은 미주지역 중견 유통업체 우메켄USA를 통해 25만불 수출을 시작하며, 미주 지역 수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수출로 거품염모제 버블비와 60초 염모제 오마60 등 동성제약의 강점인 염모제 라인과 헤어트리트먼트 제품. 그리고 봉독을 함유한 트러블 케어 화장품 비즈톡스 라인이 미국 로컬 유통에 공급된다.
동성제약은 지난 해 11월 우메켄USA와 사업제휴를 맺고 미국 로컬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이번 초도 25만불 선적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미국 내 100만 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과 사업제휴를 맺은 우메켄USA는 2013년 기준 100여개 프리미엄 건강식품과 웰빙 제품들을 미주 지역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으로 직영 및 대리점 4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12년 자회사 우메켄 캐나다를 설립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우메켄USA 수출은 동성제약 제품이 교민 사회가 아닌 미국 로컬 유통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을 보다 구체화하고 미국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