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한순간이니까”

“사고는 한순간이니까”

기사승인 2014-03-18 14:54:01

케이투, 내리막에 강한 ‘솔라노’ 출시

[쿠키 생활]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가벼우면서도 무게 중심 이동에 따른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주는 등산화 ‘솔라노(SOLANO)’를 출시했다. 기존의 등산화가 산을 오를 때 내딛는 면인 뒤꿈치의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면, 솔라노는 발의 앞쪽에 가해지는 충격까지 완화하는 기술을 적용한 점이 혁신적이다.

이번 제품에 적용된 ‘더블유에스-셀(WS-CELL)’ 기술은 K2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뒤꿈치부터 발 앞쪽까지 체중이 이동하는 라인을 따라 셀(Cell) 형태의 충격 흡수 소재를 미드솔에 배치했다. 따라서 산을 오르고 내릴 때나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걸을 때, 발바닥 전체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켜주어 효율적인 완충 작용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발 뒤꿈치 부분의 밸런스 콘트롤 시스템은 뒤틀림을 방지하고, 보행 시 안정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부상의 위험을 덜어 준다. ‘X-GRIP’ 아웃솔은 한국의 화강암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바닥과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미끄러짐을 최소화했다.


한편, 좀 더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어퍼에 방수·투습·방풍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와 함께 가벼운 메쉬 소재를 더해 경량성을 보완했는데, 가벼운 등산은 물론, 1박 2일의 트래킹을 즐길 때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솔라노는 카키와 네이비 총 2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전국 K2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김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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