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멤버 선예(본명 민선예·25)가 아이티 선교봉사 계획을 알리며 소속 걸그룹 원더걸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관련 입장을 내놨다.
1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선예가 아이티에 가더라도 원더걸스를 탈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선예는 원더걸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교사인 남편과 오는 7월 아이티로 들어가 5년간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며 “전도를 위한 NGO 단체를 설립하고 제2의 삶을 시작하려 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5년 동안 한국을 떠난다는 것은 사실상 소속 그룹 탈퇴 선언과 마찬가지가 아니냐”는 반응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앞서 멤버 소희도 JYP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소속사를 옮긴 상황. ‘원더걸스’ 그룹 존속 여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그러나 JYP 측은 이에 대해서도 “해체도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한편 선예는 지난해 1월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해 그해 10월 딸을 출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