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임직원 역량 강화 위해 충주서 워크숍 개최

바른전자, 임직원 역량 강화 위해 충주서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4-03-19 13:44:00

[쿠키 생활]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19일부터 2일간 충북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2014 임직원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샵에는 김태섭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1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무한경쟁이 가속화 되는 환경 속에서 회사의 사업 전략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개인 및 팀, 부서별 역량강화 방안 모색은 원가절감 마인드 함양 등 전사적인 경영혁신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샵 첫째 날은 임세종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창의적인 방법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위한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혁신 이기는 조직의 비밀’이라는 주제의 초빙강사 강연과 제조업의 숙명인 ‘원가절감 마인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졌다. 특히,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행동한다는 의미의 ‘호시우행(虎視牛行)’이라는 주제로 김태섭 회장의 특강이 열렸다. 둘째 날은 임직원들이 팀을 구성하여 월악산 일대 총 7.8㎞ 구간에서 팀별 미션 수행과 산악훈련,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석모 사원은 “경영 혁신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품질 강화와 원가절감 등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바른전자가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으로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섭 회장은 워크숍 특강에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비메모리 사업구조와 중장기 전략을 더 체계화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선행기술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가야 한다”면서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과 제도를 과감히 버리고 호랑이의 눈처럼 날카롭게 새로운 사업을 찾고 소처럼 우직하게 발전하는 ‘호시우행’ 정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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