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동화약품은 ‘까스활명수-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 결과, 소화제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신뢰하는 공신력 있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지표다. 까스활명수-큐는 연매출 460억원, 액제소화제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인지도와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활명수는 1897년 대한제국 원년 궁중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처음 개발된 이래, 장장 117년 동안 3세기에 걸쳐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발매 초기, 약을 구하기 힘들어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水)라는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탄산의 첨가, 성분 보강, 무보존제 제품 출시 등 지속적인 진화를 추구하며 한국 사람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처방으로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액제 소화제이다. 올해로 탄생 117주년을 맞이한 활명수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아프리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한정판 패키지를 발매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명수는 대한민국 최장수 브랜드로서 가치를 지키며, 1위 브랜드의 입지를 견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등 총 세 가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