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삼광글라스,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기사승인 2014-03-24 09:14:00

[쿠키 생활]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쉐프토프 제품이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특별상과 본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며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ers Society Americ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 품질, 혁신성, 환경에 대한 배려, 기능성, 사용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년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세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세계 53개국 약 1816여 업체의 4815개 제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삼광글라스㈜는 이번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블럭 캐니스터’로 특별상을, ‘쉐프토프 라 쁘띠’와 ‘글라스락 프리저’로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출품 이래 최초로 특별상(Honourable Mention)을 받은 블럭 캐니스터는 수납에 간편함과 재미를 더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원형과 정사각형 2가지 타입으로 같은 형태의 캡 위로 겹쳐 쌓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화사하고 다양한 컬러의 스마트 탈부착 방식 캡으로 손쉽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원형 타입에는 작은 손잡이를 적용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천연유리 소재로 더욱 맑고 투명하며 재활용이 가능하고 냄새나 색 배임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250㎖~1300㎖l의 다양한 용량으로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특히 냉장고나 냉동실 도어의 수납공간을 최대화하는 것은 물론 식탁 위, 주방 선반 등 다양한 공간에 둬도 포인트가 되며 견과류, 과자, 씨리얼 등을 담아두거나 양념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이 제품은 최근 독일 ‘2014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본상(Winner)을 수상한 셰프토프 라 쁘띠는 양수냄비, 편수냄비, 프라이팬의 3가지 조리용품이 하나로 구성돼 있는 3 in 1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 가지 구성 모두 하나의 제품처럼 색상에 통일감을 줘 깔끔하고 조리대에 그대로 배치하거나 식탁 위에 바로 올려 테이블웨어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핸들도 이음새 없이 몸체와 일체형으로 제작돼 세척이 간편하며 친환경 무기물 소재를 사용해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아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코팅으로 넌스틱(non-stick) 기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가정에서 뿐 아니라 캠핑이나 여행 시 가볍게 들고 가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셰프토프 라 쁘띠는 최근 국내 주방용품 업체 최초로 미국 ‘2013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본상을 수상한 글라스락 프리저도 곧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저는 심플한 디자인에 충격에 강한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진 냉동실 수납 용기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황승정 삼광글라스㈜ 마케팅팀장은 “삼광글라스㈜는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디자인 중심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더욱 혁신적이고 친환경 아이덴티티를 담은 건강하고 실용적인 제품 개발에 힘써 글로벌 디자인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80-080-3100).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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