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최근 20~30대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산악회나 등산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주말에 등산을 떠나는 커플들의 모습 또한 전혀 어색하지 않게 됐다. 이제는 전 연령대의 건강한 취미활동이 되어버린 등산! 또한 이번 주부터 일부 남쪽 지방에는 봄 꽃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여 다음주에는 만발한 꽃을 구경할 수 있다는 뉴스까지 들리니 특별한 계획이 아직 없다면 이번 주말 가까운 근교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등산을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프로다운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아침저녁으로의 큰 일교차와 최근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봄 날씨는 참으로 변덕스럽다. 급변하는 날씨에 바람막이 재킷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 특히 프로패셔널한 느낌의 등산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싶다면 바람막이 재킷의 착용은 필수다.
161년 전통의 프랑스 아웃도어 에이글의 브론야 고어 재킷은 방수 및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팩라이트(GORE-TEX(R) Paclite) 소재를 적용했으며 입체 패턴을 사용하여 움직임이 많은 야외 활동시 최적의 상태와 착용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수지퍼에 포인트 컬러를 넣어 세가지 색상의 배색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주어 기존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을 자랑한다.
재킷이 준비되었다면 나일론과 폴리우레탄이 함유된 소재의 팬츠를 착용 할 것! 편안함은 물론 활동성을 보장해주며 팬츠를 고를 때 밋밋한 단색 제품보다는 지퍼 부분과 라인 등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 더욱 날렵하고 슬림한 느낌을 연출하여 보자. 마지막으로 등산용 배낭의 경우 수납의 기능도 있지만, 산행시 무게 중심을 잡아주고 사고 시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비드하고 눈에 띄는 화려한 컬러의 제품을 추천한다.
앞도적인 스타일이 중요해
건강한 산행도 좋지만 남다른 패션 감각을 발휘하고 싶다면 내추럴한 후드 스타일의 재킷을 추천한다. 에이글의 레인송 재킷의 경우 평범한 지퍼 디자인에서 벗어나 화이트 단추를 지퍼와 함께 포인트를 주었으며 후드 안감에 플라워 프린트 패턴을 사용하여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려 주었다. 여유로운 사이즈의 아웃포켓은 간편한 소지품의 수납을 용이하게 해주었으며 소매에 벨크로가 부착되어 조절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심플하지만 재킷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주기에 충분하며 청바지, 발랄한 스커트 등과의 매치가 가능하여 주중은 물론 주말 도심 데이트를 할 때 에도 가능하다.
여기에 봄 컬러의 프린트 패턴 스카프를 목에 감거나 손목에 감으면 환절기 목 보호는 물론 센스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패션의 완성을 도와주는 시계의 경우 톡톡 튀는 컬러의 제품을 추천한다. 갤러리어클락에서 전개하는 닉슨의 경우 비비드한 노란색 스트랩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다른 특별한 액세서리와 함께 레이어드 하지 않아도 눈에 띄는 제품이다. 산행에서 시계의 경우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