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언제부터 한국 사랑이 이리도 각별했던 걸까. 미국 팝스타 저스틴 비버(20)가 자신의 팔에 하회탈 그림과 한글 문신을 새겼다.
비버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해요 한국”이라며 새로 새긴 팔 문신 사진을 공개했다. 활짝 웃고 있는 하회탈 그림과 “비버”라고 선명하게 새겨진 한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글로 이름 쓴 게 너무 귀엽다” “하회탈이라니. 뜬금없는데 귀엽고 웃기다” “아이고. 우리가 뭐 해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갑작스럽지만 귀여운 ‘사랑 고백’을 받고 다들 즐거워하는 분위기다.
한편 비버는 지난해 10월 ‘빌리브 월드 투어 워드 AIA생명 리얼뮤직’ 공연 차 내한한 적이 있다. 싸이, 지드래곤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친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