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미세먼지 및 황사 대처법 추천

필립스, 미세먼지 및 황사 대처법 추천

기사승인 2014-03-26 13:49:00
[쿠키 생활] 미세먼지가 올 봄 유통업계 최대 이슈다. 먼지와 직접 연결되는 마스크, 공기청정기는 물론, 생수, 공기정화식물 등 간접 연결되는 제품들까지 수혜를 입고 있다. 3월 말부터 ‘슈퍼 황사’가 불어온다는 소식에 관련 제품들이 더욱 주목 받고 있지만, 정작 점검해야 할 것은 실내 공기 관리법이다.

일반적으로 하루의 80%를 실내에서 보낼 뿐 아니라, 실내 공기 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은 요리, 미숙한 청소 방법 등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황사철 청소는 밖에서 안 쪽

청소를 할 땐 집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황사 철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평소 창문을 열고 청소할 때는 안으로부터 밖으로 먼지를 몰아내는 원리였다면, 창문을 닫고 청소하는 황사 철에는 해당 원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황사 철에는 바깥쪽을 먼저 청소한 후 안쪽으로 들어오며 청소를 진행해야 미세먼지가 다시 청소를 마친 안쪽으로 침투할 일이 없다. 카펫이나 가구, 소파 등은 덮개를 덮어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손 걸레질 시 분무기로 먼저 물을 뿌려둔 뒤 진행하면 미세먼지가 물방울에 흡착되어 효과적이다.

◇청소기 미세먼지 처리 방식 확인

청소를 자주 하면 실내공기를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머리카락의 1/200 크기라는 초 미세먼지는 창문을 닫아도 실내에 쉽게 침투하며 청소 횟수를 늘리더라도 입자가 작아 먼지만 흡입하는 방식으로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다.

또한 아무리 흡입력이 우수해도 청소기 먼지통에 모인 먼지를 제대로 비워주지 않으면 청소기 필터를 통과하지 못한 ‘진짜 먼지’가 실내에 다시 부유하는 셈이므로 청소를 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 없다.

청소기 구입 시에는 기기가 먼지를 어떻게 모으고 먼지통을 비우는 방식은 어떤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청소기를 돌린 후에는 필히 물청소를 병행해 바닥에 가라앉은 미세 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필립스 파워프로(FC8766)는 고성능 파워사이클론 기술을 통해 먼지를 빠르게 먼지통으로 이동시키고 원심력을 활용해 먼지와 공기를 효과적으로 분리함으로써 미세 먼지까지 분리 배출 시키며 헤파(HEPA) 12 필터가 미세 먼지를 99.95%까지 걸러내 청소 후에도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빨아들인 먼지를 먼지통의 정 가운데로 모이게 하는 집진 방식을 택해 흡입한 먼지를 확실하게 모아주고 끝까지 말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먼지통 디자인으로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할 수 있다.

필립스 아쿠아트리오(FC7070)는 먼지를 제거하는 진공 청소 기능과 물걸레 청소 및 건조 기능을 함께 갖춰 한 번의 청소만으로 번거로운 여러 단계의 청소를 해결해준다. 누구나 물청소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황사 철이라고 더 짬을 내어 걸레질 횟수를 늘리기는 힘들다.

아쿠아트리오는 1분에 6700번 회전하는 초고속 극세사 듀얼 롤 브러시가 먼지를 흡입하는 동시에 끈적이는 오물까지 닦아주는 ‘아쿠아 시스템 청소’로 물걸레 청소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덜어준다.

청소 후 흡착된 오물은 물과 함께 강력한 흡입력을 통해 배수 탱크로 이동하여 미세 먼지 없는 청정 공기만 분리, 배출하므로 미세먼지 재배출에 대한 염려도 없다.

◇요리 중 레인지 후드 필수… 기름 요리 자제

비 흡연 여성의 폐암 발생 원인이 주방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라고 할 만큼 음식을 조리할 때 많은 양의 오염 물질이 발생한다.

특히 기름에 볶고 튀기는 요리를 할 경우 실내 초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 발 스모그가 가장 극심할 때 발령 나는 경보 기준보다도 높게 나타난다.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이외에도 요리를 할 때 음식물이 연소되면서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할 땐 반드시 환풍기나 레인지 후드를 켜주어야 하며, 평소 기름을 넣는 조리 방법을 다른 방식으로 대체해 초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도 방법이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특허 받은 에어스톰 기술로 뜨거운 공기를 빠른 속도로 순환시켜 추가 기름 없이도 식재료 내의 기름을 사용해 튀김, 베이킹, 구이 등의 다양한 요리를 조리하는 건강 가전이다.

돈까스와 같은 튀김 요리부터 생선구이, 꼬치 요리 등 식재료 자체에 기름이 많은 요리까지 다양한 요리를 기름 없이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기름으로 인한 실내 공기 오염이 우려되는 이때 유용하다. 구이나 튀김 요리를 기름으로 조리할 때 발생하는 초 미세먼지, 폼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발암 물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기름때로 인해 번거로웠던 주방 청소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2014년형 디지털 에어프라이어(HD9230)는 내부 공간을 2개의 층으로 나눠 서로 다른 재료가 섞이지 않고 동시에 조리될 수 있도록 한 더블레이어 액세서리가 추가돼 생선 구이 등 부서지기 쉬운 요리를 보다 간편하게 조리 할 수 있다(문의: 02-709-1200)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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