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추신수 이름을 건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미국 텍사스주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이 배고픈 팬들을 위해 24인치 샌드위치와 7달러(약 7500원)짜리 막대위에 올린 베이컨 등을 출시했다”며 “24인치(약 60㎝) 샌드위치는 외야수 추신수의 이름을 따 ‘Choomongous’라고 이름 지었다”고 밝혔다.
‘Choomongous’는 Humongous(크기가 큰)와 추신수의 Choo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한국식 바비큐와 매운 고추 소스, 빵이 들어가 있다.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텍사스 구단의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6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텍사스 구단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Choomongous’는 26달러(약 2만7000원)의 비용으로 4인 가족을 배부르게 할 수 있다”며 “맛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텍사스 구단은 ‘Choomongous’외에도 살짝 얼린 맥주, 베이컨, 토핑이 다른 피자 등 팬들을 위한 신 메뉴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