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길거리 문화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2014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프로듀서상의 주인공 ‘퍼렐 윌리엄스와 여름 첫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론칭 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멋진 패션 감각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사랑 받는 퍼렐 윌리엄스는 패션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디자이너이자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성인들의 모임 ‘Parley - for the Oceans’ 에서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실과 섬유 바이오닉(Bionic Yarn)을 생산하고 사용하는 볼텍스 프로젝트(Voltex Project) 운동을 추진하는 인플루언서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볼텍스 프로젝트와도 협업하여 이를 통해 생산된 친환경 소재를 아디다스와 퍼렐 윌리엄스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퍼렐 윌리엄스는 “아이코닉한 브랜드 아디다스와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아디다스의 클래식한 트랙탑 버지니아에서의 어린 시절 신었던 스탠스미스까지 아디다스는 내 삶에 큰 영향을 미쳐왔다. 아디다스 브랜드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정말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다” 고 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디다스 스포츠 스타일 디비전(adidas Sport Style Division)의 글로벌 크레에이티브 디렉터(Global Creative Director) 인 더크 숀버거(Dirk Schoenberger)는 “팝 문화 아이콘이자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협업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퍼렐 윌리엄스는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 토대로 사람들에게 귀감을 주는 존재로 아디다스와도 완벽하게 부합된다”며 기대를 표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