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마무트(Mammut)의 한국 자회사 마무트코리아가 한국인 체형에 맞춘 아시안핏(Asian Fit)상품 출시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마무트코리아는 봄철 아웃도어 시즌에 맞추어 국내 물량 중 절반 이상을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아시안핏으로 구성, 지난해 마무트코리아 정식 출범 이래 최대 비중으로 상품 라인을 확대했다. 특히 금번 시즌에 맞추어 마무트 대표적인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인 ‘얼티메이트 라이트 재킷’도 아시안핏 라인으로 출시됐다.
또한 마무트코리아는 아시안핏 출시 강화를 기념해 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마무트 액세서리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8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어텍스 모자(Gore-Tex Hat)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등산용 반장갑을,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스마트 보틀(Smart Bottle)이 증정된다. 행사는 전국 마무트 직영 대리점 및 백화점에서 진행된다.
서해관 마무트코리아 대표는 “마무트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들을 아시안핏으로 국내 고객들께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을 위한 한국형 상품 라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무트는 올해부터 롤프 슈미드 최고 경영자기 직접 총괄하는 ‘프로젝트 코리아’를 가동 중이며 그 일환으로 2015년까지 아시안핏을 전체 물량 중 80% 수준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