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에 어떻게 입을까”

“봄나들이에 어떻게 입을까”

기사승인 2014-04-03 11:46:01

[쿠키 생활] 예년보다 빨리 벚꽃이 만개하고 이상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도 봄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는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일상복으로도 입기에 손색없는 기능성과 패션감각을 두루 갖춘 크로스오버 아웃도어 룩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의 박현수 부사장은 “최근 고온현상으로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긴 했으나,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비해 의류는 방풍, 방수 기능이 뛰어난 재킷을 추천한다”며, “워킹화는 때 이른 개화로 꽃구경이나 트레킹 등 야외활동 시 착용하기 좋으며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이 있는 상품이 좋다”고 말했다.

◇변덕스러운 날씨변화 대비엔 방수방풍 재킷

레드페이스의 올해 신상품인 ‘콘트라 맥스 클라임 재킷’은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를 사용해 최상의 방수성과 투습력을 자랑한다. 포인트 컬러 지퍼, 탈부착 후드 등 디자인 요소도 부각해 일상용으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활동성을 높여주고 착장 시 피팅감이 높아지는 기능인 입체패턴 사용으로 최적화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한다. 남성용 색상은 네이비, 오렌지, 그린, 옐로우 여성용 색상은 오렌지, 그린, 옐로우.

블랙야크의 ‘저스트재킷’은 블랙야크 개발 독점 소재인 체크 패턴의 소재를 부분적으로 적용해 차별화를 주었다. 40데이너급 고어텍스 사용으로 방수, 발수, 투습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산행과 트레킹, 세련된 디자인으로 평상시에도 착장이 가능하다.

밀레는 올 봄, 초경량 소재의 재킷인 ‘에르조그 LT재킷’을 새롭게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한 이 재킷은 입지 않은 듯한 착용감과 투습력을 갖췄다.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 워킹화는 필수

레드페이스의 에어 라이트 워킹화는 오랜 등산에도 발에 무리가 없고 외부의 충격에도 변형이 적은 콘트라 릿지 프로 아웃솔을 하용했다. 접지력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난 에어 라이트 워킹화는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인젝션 파일론을 사용해 기존의 미드솔 보다 쿠셔닝과 경량성이 뛰어나다. 가죽 대용품인 합성피혁 대신 프린트 기법을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보행 시 발생하는 발의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땀의 배출을 도와주는 오쏘라이트 인솔(깔창)을 사용했다.

K2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끈 워킹화 플라이워크 시리즈를 올해 옵티멀, 플렉스, 라이트 등 3가지 라인으로 세분화해 출시했다. 도심에서는 라이트라인을, 아웃도어 활동에는 옵티멀 라인, 아웃도어와 도시 활동을 동시에 즐길 때에는 플렉스 라인을 선택하면 된다.

블랙야크는 ‘워크핏’ 시리즈를 출시했다. 가벼움은 기본,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또한 트레일 워킹, 트레킹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의 워킹화를 선보였다.

◇티셔츠는 빠르게 땀과 수분 흡수·건조 필요

레드페이스의 ‘마운틴 맥스 짚 티셔츠’는 아웃도어 활동 시 발생하는 열과 땀을 빠른 속도로 흡수 건조시키는 기능인 이엑스 쿨앤 드라이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뛰어난 신축성과 탄력감이 있는 소재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네파의 ‘EX 리얼모션 듀로 집 티셔츠’는 등에 절개로 패치된 T-라인은 보행시 편안한 호흡, 승모근을 압박함으로써 자연스럽고 편안한 팔의 움직임을 도와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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