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앞둔 셸휴스턴에서 한국선수 부진

마스터스 앞둔 셸휴스턴에서 한국선수 부진

기사승인 2014-04-04 13:30:00
[쿠키 스포츠] 마스터스 티켓에 도전하는 한국(계)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 오픈 첫날 부진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장(파72·7441야드)에서 열린 셸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 이동환(27·CJ오쇼핑)이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한국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38위에 올랐다. 7언더파 65타를 친 공동 선두 빌 하스, 찰리 호프먼(이상 미국)과 4타 차.

노승열(23·나이키골프),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배상문(28·캘러웨이),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97위에 머물렀다.

이동환과 노승열, 위창수 등이 1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 한다. 배상문과 양용은은 마스터스 티켓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키건 브래들리, 매트 쿠차(이상 미국) 등 5명이 6언더파 66타로 1타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필 미켈슨(미국)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18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59위에 올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
서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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