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한다

조아제약,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한다

기사승인 2014-04-07 11:26:01
부산대 약학대와 산학협동으로 약대생들의 현장 실무실습교육 진행

[쿠키 건강] 조아제약이 미래 제약산업을 이끌어 나갈 원동력인 약학대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조아제약은 지난 2월부터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약학 실무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대상 인원은 총 48명으로 기수별 16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5월까지 총 3기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약학 실무실습 교육의 목표는 의약품 제조공정 제조관리 및 생산공정 품질관리 업무 이해, KGSP(Korean Good Supplying Practices : 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및 품질 환경 위생관리의 이해 등이며 이론교육 1주와 실습교육 2주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국민보건증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약사 양성에 기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조아제약은 경상대학교 약학대학과도 실무실습교육 진행을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임동순 부산대 약대 학장은 “조아제약에서 제공한 실무교육 시스템을 활용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직능 인재를 배출하도록 모든 교수진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2+4년제 약학교육과정 도입 이후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약국, 병원, 제약회사 실무실습’은 각 약학대학마다 실무실습 장소 부족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방의 경우 규모와 설비를 갖춘 제약공장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아제약 함안공장에 부산 경남 지역 소재 약학대학들의 실무실습 진행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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