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해충 방지하는 ‘안티버그’재킷 2종 출시

아이더, 해충 방지하는 ‘안티버그’재킷 2종 출시

기사승인 2014-04-09 09:24:00

[쿠키 생활] 봄은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이맘때면 전국의 산과 공원이 봄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가득해진다. 하지만 봄은 황사, 꽃가루 등 계절성 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야외활동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4월은 야생 진드기 등 해충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거나 방충 효과가 뛰어난 재킷을 준비해 해충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안티버그(Anti bugs) 소재를 적용해 해충으로부터 신체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바람막이 재킷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아이더 ‘코만치’, ‘오스카’ 재킷은 국화류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인 ‘퍼메트린(Permethrin)’을 섬유에 주입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준다.

아이더 ‘코만치’는 슬림한 야상 스타일로 제작해 트레킹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티 아웃도어 재킷이다. 얇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해 움직임이 편안하며 입고 벗기 편리하다. 전면에 다양한 포켓을 마련해 수납성을 높였으며 가슴에 지퍼 포켓을 추가해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했다. 내장형 후드를 적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가슴과 팔에 고급스러운 가죽 로고 패치를 적용해 패션성을 강조했다. 남성용 재킷이며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 2가지다.

아이더 ‘오스카’는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까지 겸비한 캐주얼 방풍 재킷이다. 마찰이 많은 어깨와 팔 부분에 내구성이 탁월한 서플렉스(SUPPLEX)를 적용했으며 소재에 색상 배색을 가미해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했다. 경량 소재로 제작해 착용감이 가벼우며 구김이 적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남성용 재킷의 경우 가슴에 배색 지퍼 포켓을 추가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여성용 재킷의 경우 기장을 길게 제작해 여성미를 강조했다. 남성용과 여성용 재킷을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주는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 색상은 다크베이지, 머스타드 2가지며 여성용 색상은 번트오렌지, 민트 2가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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