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된 총 사망자는 26명으로 집계 됐다. 추가 인양된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오전 7시30분 사망자는 25명이고 18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인양한 시신 16구 가운데 소지품과 가족의 육안 확인 등으로 신원이 파악된 10명은 이혜경·안준혁·김주아·김민지·이창현·황민우·김대희·장준형 학생(이상 단원고생), 정현선(직원·여) 씨, 백평권(60·남)씨 등이다.
앞서 신원이 최종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2·여)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이다운 학생, 교사 최혜정(24·여)·남윤철(35) 씨, 승무원 김기웅(28)씨 등 8명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