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상왕십리역 열차사고 발생으로 상왕십리역 주변 노선버스 33개에서 59대 증차 운행 중입니다. 이 주변 아직까지 혼잡하오니 안전운행 및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이어 “개인택시 부제를 일시적으로 전면 해제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3시32분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부상자가 170여명,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