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역사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은 첼시는 옥스퍼드대에서 석사를 마친 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공중보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8~70년 옥스퍼드대에서 로즈장학생으로 공부했던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달 ABC방송의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첼시가 박사를 받으면 학위를 네 개나 가지게 돼 우리 부부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졸업 후 국제관계와 경영컨설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첼시는 인터넷그룹 인터랙티브코퍼레이션(IAC)의 이사, NBC방송 기자 등으로 활동했으며 ‘빌·힐러리·첼시 클린턴 재단’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