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딸 바보로 유명한 배우 최재원이 둘째 딸을 얻었다.
최재원의 아내 김재은은 15일 오후 1시9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딸을 출산했다. 최재원·김재은 부부는 2006년 첫째 딸 유빈양에 이어 또 딸을 얻었다. 이름은 출산 전부터 생각해둔 유진으로 지었다.
최재원은 올해 46세이고 아내 김재은은 39세다. 두 사람 모두에게 늦둥이 격이지만 딸 유빈양의 간절한 바람으로 둘째를 낳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원과 김재은은 2년 열애 끝에 2004년 11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했다. 2년 후 첫째 딸 유빈 양을 얻은 최재원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서 각별한 딸 사랑을 보여줘 ‘딸 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재원은 KBS 2TV 드라마 ‘천상여자’에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7세 어린이 지능이 된 서우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