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미국배송대행 전문기업 집코리아가 해외직구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 눈길을 끈다.
최근 해외직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직구족’들이 가품을 구매하거나 배송이 잘못되는 등 피해를 보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품을 받은 직구족들은 “배송대행지를 이용하지 않는 EMS 이용으로 더욱 저렴하겠다는 생각에서 이곳을 선택했다”거나 “영어사이트였기에 의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들 대부분은 부담스러운 반송비 때문에 반품도 포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기원 집코리아 대표는 16일 “해외직구에 있어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먼저 회사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의 기본 정보를 확인하라고 조언”며 “가품 사이트는 ‘Contact us’ 혹은 ‘About Us’에 정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제 부분에 Western Union이라고 되어 있으면 대부분 중국 업체라고 볼 수 있으므로 가품을 의심해 봐야 하고, 역시 영문 사이트지만 배송방법에 EMS가 있어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www.scamadviser.com’ ‘www.scamvoid.com’ 등 쇼핑사이트에서 실제 판매되는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 모든 절차가 번거롭다면 믿고 맡길 수 있는 배송대행 전문기업을 통해 구입하면 안전하다”며 “집코리아는 쉽고 빠른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집코리아에 ‘주문확인’ 이메일을 보내기만 하면 접수가 되며, 보관료, 합배송비용, 검품비용이 일절 없다. 또 달러가 아닌 원화로 결제할 수 있어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