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떠나고 싶지만 우리의 삶은 그리 녹녹하지 않다. 하지만 마음만은 열혈 캠핑족인 평범한 갑남을녀들을 위해 탄생한 쿡웨어 제품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도심 속 아파트를 달빛이 쏟아지는 들판으로 단숨에 바꿔주는 캠핑 쿡웨어. 집에서도 캠핑보다 더 캠핑같이 즐기고 싶다면 주목해볼만 하다.

‘베른데스’ 보난자 스테이크 그릴팬

최근 글램핑의 인기로 가까운 캠핑장에서 자연을 벗 삼아 바베큐를 즐기는 캠핑족이 늘고 있다. 그러한 인기에 힘입어 도심과 집에서 동시에 캠핑쿡을 즐기는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캠핑쿡 전용 레스토랑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가는 등 캠핑 요리에 대한 트렌드가 일고 있다.

아웃도어의 계절 5월을 맞아 베른데스는 프라이팬 하나로 건강하면서도 엣지 있는 그릴 요리를 완성해주는 ‘베른데스 보난자 그릴팬’을 통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캠핑쿡을 제안한다.

보난자 그릴팬은 열에 강한 물푸레 나무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핸들이 특징인 주물 그릴팬이다. 그릴선을 따라 기름기가 알맞게 빠져 건강하고 담백한 요리를 완성해주며 캠핑쿡의 상징인 바베큐 라인을 통해 음식의 시각적인 맛도 채워준다. 또한 주물 요리의 특성상 열전도율 및 에너지 효율이 높아 음식 속까지 골고루 익혀주고 재료 본연의 맛도 지켜준다. 넌스틱 (Non-stick) 코팅을 적용해 그릴 사이사이에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아 건강한 바비큐 요리 완성해 준다.

베른데스 마케팅 담당자는 “주방용품 전문 브랜드로서의 노하우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담아낸 캠핑 전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이제까지와는 다른 차별화된 사용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팔’ 스마트 아웃도어

가족과의 오붓한 캠핑을 꿈꾸며 아웃도어 쿡웨어를 준비했지만, 막상 야외로 떠날 일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다반사.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래줄 때는 아웃도어 전용으로 출시된 쿡웨어로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테팔은 기존 캠핑 주방용품의 단점을 보완한 ‘테팔 스마트 아웃도어’ 제품을 출시했다.

테팔 스마트 아웃도어는 분리형 손잡이와 필수 품목으로 구성돼 야외활동에서의 실용성을 살린 ‘매직핸즈 캠핑세트’, 압력조리 방식의 ‘캠핑쿠커 위쿡’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테팔의 최첨단 코팅 기술이 적용돼 조리중 재료가 눌어붙거나 탈 염려가 없고 찬물이나 적은 양의 물로도 세척이 용이하다. 건조망 기능을 갖춘 전용 보관가방이 제공돼 세척 후 바로 정리하거나 이동 및 보관할 때도 편리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