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경기도 평택시의 인구증가 추세에 맞춰 한국토지신탁이 청북지구 B9블록에 ‘청북 한양수자인’을 분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청북 한양수자인은 지하 2층 ~ 지상 18층, 11개동 규모로 71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며 전용 면적 84m² 단일구성에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4베이는 안방·방·방·거실 모두 해가 들어오는 방향으로 창이 있는 아파트를 말한다.
청북 한양수자인은 단지 남측에 골프장 부지가 예정돼 있고 중앙에는 대형공원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 옆으로 축구장과 게이트볼장, 족구장 등이 구비된 새터공원(O2활력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의 가격이며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500-25번지 안중초등학교 부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5월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인구수는 전월 대비 200가구, 409명이 늘어났으며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된 상위 3개 지역은 비전1동(168명), 신평동(161명), 청북면(160명)으로, 4위를 차지한 비전2동(86명)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