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승기가 차승원이 보는 앞에서 고아라와 키스했다.

은대구(이승기 분)는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6회에서 서판석(차승원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어수선(고아라 분)의 입술을 덮쳤다.

방송에서 어수선은 은대구가 안경을 낀 채 증거품을 수사하는 모습을 보고 과거 김지용의 모습을 읽었다. 이에 어수선은 “김지용? 너 김지용 아니냐”며 은대구의 정체를 의심했다.

이때 어수선의 뒤로 서판석이 다가왔고 자신의 신분이 노출 될 위기에 빠진 은대구는 어수선에게 기습키스를 해 위기를 넘겼다.

은대구는 11년 전 엄마가 살해당한 후 김지용이라는 이름을 은대구로 바꾸고 기억상실인 척 연기를 해 보육원에서 살았다. 이후 은대구는 복수를 다짐하며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인물들을 조사하고 있고, 서판석을 범인과 한 패로 의심하는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