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림보청기, ‘21일 무료 체험 서비스’ 시행

들림보청기, ‘21일 무료 체험 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14-05-23 09:25:00
[쿠키 건강] 청각전문 그룹 소노바(Sonova)에서 출시한 보급형 보청기 브랜드 들림보청기(대표 신동일)는 23일 보청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21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21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통해 난청인의 청력상태와 생활환경에 맞는 보청기 제품을 선택해 21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 착용이 가능한 제품은 들림보청기 귓속형, 귀걸이형, 오픈형 전 제품이다.

체험 서비스 참여는 들림보청기 홈페이지(www.dleam.com) 내 무료 체험 창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한 이후에는 들림보청기 상담센터(1899-0999)를 통해 방문할 들림네트워크 지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보청기는 반드시 착용 전 정확한 청력검사와 전문가의 피팅(Fitting-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보청기의 물리적, 음향적인 조절을 해주는 최적화 작업) 과정을 거쳐야하는 의료기기이다. 따라서 무료 체험 신청자는 반드시 안내 받은 들림네트워크 지점에 방문해 청력검사를 받고 청력상태와 생활환경에 맞는 보청기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체험할 보청기를 선택했다면, 들림보청기 상담센터의 안내를 받아 해당 무료 체험 제품 보증금을 들림보청기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면 된다. 보증금을 결제하면 무료로 체험할 제품이 발송되며, 안내 받은 들림네트워크 지점에 다시 방문해 전문적인 보청기 피팅을 받고 착용하면 된다. 21일간의 무료 체험 기간 이후에는 구매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데, 무료 체험 후 반납시 선 결제한 보증금을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신동일 대표는 “보청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잘못된 정보, 비교적 높은 가격 등이 보청기의 조기 착용을 가로막아 난청을 방치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청인들이 아무런 부담없이 무료로 보청기를 직접 경험해본 후 구매할 수 있도록 무료 체험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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